3.19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3/19 17:18

3.19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3.19.(금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3.19. 12:56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27,594명(26,377명 완치), 사망자 90명

ᄋ 3.19(금) 추가 확진자가 10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7,594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4명(일본 1명, 아랍에미리트 1명, 네덜란드 1명, 프랑스 1명), 국내 지역감염 55명 및 Active Case Finding 41명 / 사망 1명(53세 태국인 여성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3.31(수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 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 

2 언론 동향 

□ 정부, 4.1부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조치 단계적 완화 발표 (Bangkok Post)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 타위십(Taweesilp) 대변인은 3.19(금) 회의에서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조치를 4.1부로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. 

 - 4.1부로 태국으로 입국하는 방문객은 fit-to-fly 서류를 제시할 필요가 없으며, 10.1부터는 격리조치 없이 공항부터 여행 경로 및 목적지까지 면밀한 감시 및 엄격한 통제조치(Bubble and Seal)가 이뤄질 것임(10.1부터는 특정 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만 격리 시행). 

 - 격리자 대상 △4.1부터는 체육관ㆍ수영장ㆍ야외운동장소 출입 및 사이클링ㆍ쇼핑 등을 위한 특정 장소 출입이 허용될 것이며, △7.1부터는 호텔내 레스토랑 식사 및 마사지가 허용될 예정임. 

o 타위십 대변인은 4.1-9.30간 백신접종증명서(vaccination certificate) 및 코로나19 면역 증명서(Covid-19 free certificate)를 지참하지 않은 입국자는 10일간 격리 및 2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며, 동 서류 지참시에는 7일 격리 및 1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. 

 - 다만,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14일 격리가 유지될 것임. 

□ 정부, 송크란 기간 지역간 이동 허용 방안 검토 (Bangkok Post)o

o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3.18(목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 소위원회 회의 직후 인터뷰에서 정부가 다음 달 송크란 축제기간 동안 지역간 이동을 허용하는 등 방역조치 완화를 검토 중이며, 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(빨강·주황·노랑·녹색으로 구분)에 따라 조치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함.  

 - 아누틴 부총리는 현재 고도통제구역(Red Zone)에 포함된 지역은 없으며, 방콕과 싸뭇쁘라깐 지역이 주황색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설명하고, 각 지역의 공중보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함. 송크란 기간 예상되는 국내 여행수요 증가와 관련, 주지사들로 구성된 지역질병통제위원회에서 지역간 이동 현황을 추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함. 

o 한편, 트래블 버블 체결에 대해서는 해외국가들과 아직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으나, 원칙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한 국가에 한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. 

□ 아누틴 보건부 장관, 국내 백신 물량이 충분하며 민간에서 백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 (Khaosod, 3.18)

o 3.18(목)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전 국민이 차질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, 국내 백신 물량은 충분하다고 언급함. 

 - 정부는 중국 시노백 사(社)의 백신을 구매하여 지난달 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며, 2~3개월 후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매달 1천 만회분씩 보급될 것이라고 함. 

o 아누틴 장관은 정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민간의 백신 직접 구매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히며, 식약청이 민간의 백신 등록 요청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함.

 - 하지만 모든 백신 제조회사가 각 국가 정부를 상대로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고 있어 민간의 백신 자체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며, 태국 정부 역시 기확보된 백신 물량을 국민들에 대해 우선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함. 

□ 태국산업연맹, 회원사 근로자를 위한 시노백 백신 10만 회분 주문 (Bangkok Post) 

o 태국산업연맹(FTI)은 회원사 근로자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의 백신 공급과는 별개로 시노백 백신 10만 회분을 주문하였다고 밝힘. 

 - 수판 FTI 회장은 정부제약기관을 통해 동 주문이 확정되었으며, 국내 백신 2차 접종 일정에 맞춰 6월 중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함. 

 -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동 백신 접종 관련 1차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, 기업 109곳에서 약 5만 여명이 백신 접종을 신청하였으며, 대다수 식품 및 제약업종 기업이라고 함. 

※ 백신 접종가격은 1회당 1,000바트(약 33달러)이며, 일부 보건전문가들은 동남아 국가의 민간부문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근로자가 코로나19 취약계층보다 접종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함. 

□ 방콕시, 방캐 시장 위험그룹 961명에 시노백 백신 접종 완료 (Matichon, 3.18)

o 방콕시는 방캐 시장 주변의 감염 위험그룹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이틀째 이동식 백신 접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, 현재까지 총 1,666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음. 

 - 차윈 방콕시 부시장은 3.18(목) 백신 접종 신청자 1,000명 중 961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, 나머지 39명은 대기 도중 마음이 바뀐 경우와 고혈압 및 의사소견에 따른 접종 불가 대상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였다고 함. 

 - 방캐 시장 내 상인 및 외국인 노동자 등 감염 위험그룹 약 6,00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은 3.21(일)까지 진행하며, 이번 백신 접종자의 2회 차 접종은 4.7(수)-11(일) 간 실시될 예정임.